전체 글 (2) 썸네일형 리스트형 #1. 30대 남자와의 소개팅, 애프터 신청없이 연락만 오는 남자 #1. 밍밍한 소고기 무국 같았던 30대 남자 대기업 연구원과의 소개팅 지난 1월 직장을 그만두고 이직을 앞둔 나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권유로 소개팅에 나가게 되었다. 이직하게 될 직장이 예정 되어 있지만 아직 백수 신분이였기에, 소개를 받기 앞서 상대의 프로필을 들었을 때 '내가 소개 받는 게 맞을까?' 라는 부담감과 한편으로 친구의 말 처럼 '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는 사람보다 능력있는 사람이 낫다'라는 생각에 기대감이 동시에 마음속에 다가왔다. 그래서 이런 사람을 소개를 받는 게 맞는 건가 싶으면서도 '그냥 만나만 보는 건데' 라는 마음으로 소개를 받기로 결심했다. #2. 저.. 진짜 연애 할 맘 있으신거죠? 내가 먼저 주도한 첫 만남 일주일 뒤, 친구의 주선으로 소개팅남과 연결이 되었다. 카톡 .. ㅊㅊ ㅊ 이전 1 다음